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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요동 위치 연구 (제5부)

I기주(冀州) 산서성은 고구려 영토
글쓴이 : 폴김 날짜 : 2021-07-20 (화) 05:49:33

기주(冀州) 산서성은 고구려 영토

 

 

()나라의 지리서인 <원화군현도지>에서도 하동지방이 기주라고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기주는 산서성과 황하북부 하남성 일대를 지칭하고 있음이 분명하며 기주 땅에 요동과 고구려와 평양성이 있다 하였으므로 기주 땅인 이곳 산서성이 고구려의 영토이며 요동이라는 것은 자명한 이치이다. 황하의 동쪽인 하동과 황하를 따라 기주라 하고 요동이라 한 곳은 산서성이다.

 

한국사학계가 정설로 믿어온 요하의 동쪽이 요동이라는 오늘날의 요녕성 요하의 동쪽은 황하로부터 직선거리 약 2,900리가 넘게 멀리 떨어진 지역이며 이곳을 기주라 하지 않았고 따라서 요동이 될 수 없음을 분명하게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요약하면 기주와 하동과 요동은 같은 지역인 것이다. <그림 2>에서 황하와 인접한 기주인 하동지방이자 요동지역인 산서성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전국시대에 지었다는 <여씨춘추/유시람>에 나타난 구주(九州)를 함께 살펴보자.

 

황하와 한수(漢水) 사이로 예주(豫州)이며 주()국이다. 황하의 양쪽 사이로 기주(冀州)이며 진()국이다. 황하와 제수(濟水) 사이로 연주(兗州)이며 위()국이다. 동쪽으로 청주(靑州)이며 제()국이다. 사수(泗水)가로 서주(徐州)이며 노()국이다. 동남으로 양주(揚州)이며 월()국이다. 남방으로 형주(荊州)이며 초()국이다. 서방으로 옹주(雍州)이며 진()국이다. 북방으로 유주(幽州)이며 연()국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하남성 낙양이나 섬서성 서안에서 황하를 기준하여 동서남북의 방향으로 구주를 정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된다. 본문에서 황하의 양쪽 사이로 기주란 경도 110도와 위도 35도에서 황하가 꺾이는 지점으로 세로로 흐르는 황하 우측과 가로로 흐르는 황하 위쪽인 산서성을 가리키는 말이다.

 

즉 산서성이 자처럼 황하로 둘러싸여 황하의 양쪽 사이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산서성이 하동지방이며 앞의 <원화군현도지>의 기록대로 하동지방이 기주임으로 결국 기주가 산서성이라는 결론을 얻게 된다. 요약하면 <여씨춘추/유시람>에서 말하는 기주도 산서성을 지칭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산서성이 기주이며 요동인 것이다.

 

<회남자/지형훈>에는 구주를 신주(神州), 차주(次州), 융주(戎州), 엄주(弇州), 기주(冀州), 태주(台州), 제주(泲州), 박주(薄州), 양주(陽州)로 나누고 있다. 여기의 기주는 중앙(中央)이라 방위를 정하고 있다. 중앙은 황하가 자처럼 꺾이는 곳의 섬서, 산서, 하남성을 뜻한다. 이렇게 사료마다 구주(九州)의 위치 표현이 약간씩 차이가 나지만 기주는 황하를 중심으로 산서성 지역이라는 데는 이들 세 사료가 일치하고 있다.

 

구주를 설정한 이들 세 사료들에서는 오늘날의 하북성(직이성)이나 요녕성이 기주였다는 기록은 찾아볼 수 없다. 따라서 하북성이나 요녕성은 기주가 될 수 없으며 기주가 아니기 때문에 하동도 요동도 아닌 것이다. 왜냐하면 기주나 하동이나 요동은 반드시 황하(黃河)와 인접한 황하의 우측이거나 황하가 꺾이는 황하의 양쪽 사이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림 2>와 함께 아래 <그림 3>을 검토해보면 요동의 위치를 알 수 있는 기주지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앞에서도 간단히 살펴보았지만, 기주와 요동에 대하여 <송사>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고려의 본래 이름은 고구려이다. ()가 구주(九州)로 나눌 때에 기주(冀州)땅에 속했고 주()나라 때에는 기자(箕子)의 나라였으며 한()나라의 현토군이다. 요동에 있었는데 부여의 별종으로 평양성에 도읍했다. 한나라와 위()나라 이래로 항상 직공하면서도 자주 변방을 침략하기도 하였다. 수양제는 두[] 번이나 출병하였고 당 태종은 친히 정벌하였으나 모두 이기지 못하였다.”

 

라고 하여 우()가 나눈 구주의 하나인 기주땅이 요동(遼東)이고 이 기주땅에 고구려가 위치했다는 것이다. 정리하면 기주가 요동이고 요동에 고구려가 있었으며 오늘날의 산서성 남부를 가리키고 있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즉 산서성이 요동이라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coreanhistory.com 으로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김태영의 한민족참역사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c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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