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현대무용가 김영순 예술감독(White Wave 대표)이 주관하는 ‘웨이브 라이징 시리즈(WAVE RISING SERIES)’가 이탈리아 엔조셀리(Enzo Celli) 무용단 등 세계 각국의 19개 댄스그룹이 참여한 가운데 부르클린의 덤보(DUMBO)의 존 롸이언 극장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로 5주년을 맞는 이 행사는 지난달 20일 개막해 7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주말에는 한국에서 임지형 & 광주현대무용단의 ‘물, 바닥, 꽃잎(Water. Botom. Petal)’ 공연과 김용철 섶 무용단의 토속적인 무속 리듬과 몸짓이 어우러진 ‘A Man's Requiem’이 선보인다.
뉴욕=김진곤특파원 ckkim@newsro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