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고대
나뭇가지마다
상고대가 하얀 아침
해가 나는 순간 바로 스러지는
수빙樹氷 무빙霧氷
해님은 상고대의 천적
생강나무 꽃망울
물 오른 가지
꽃망울 외투와 털조끼
훌훌 벗고 톡톡!
눈에 담은 노란 꽃
마음 안에 봄이 핀다
'글로벌웹진' 뉴스로 칼럼 한종인의 시어골편지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