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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사 기자를 거쳐 명지전문대 교수 퇴직 후 수필로 등단했다. 이막인생을 자연에 로그인, 시어골 풍광을 앵글 속에 담으며 밭농사 글농사를 함께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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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글쓴이 : 한종인 날짜 : 2020-11-30 (월) 22:50:29

1121 서리2.jpg

      

"마음이라는 것은

좁히면 바늘 하나 꽂을

자리가 없지만

넓히면 온 우주를 품어도

남는다" 했습니다.

 

 


1121 서리1.jpg


 

잘 지내시지요?

서리가 하얗게 내렸네요.

오늘도 넉넉한 마음으로

즐겁고 행복한 날 되세요.

 

 


1122 군무1.jpg


새품의 군무

 

억세고 질기다고 억새

억새꽃 다른 이름이 새품

 


1122 군무2.jpg


갈바람에 하늘하늘

흰 소매 새품의 춤사위

가을 정취 끝판왕

 

   


1122 군무3.jpg\


'글로벌웹진' 뉴스로 칼럼 한종인의 시어골편지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h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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