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입니다.
코비드19 사태로 학교가 문을 닫고 일거리를 잃은 채 막막하고 답답하게 보내야 했던 여름이 참 길다고 느껴졌었는데 그 여름도 결국 이렇게 지나갑니다.
이런 저런 것들도 하리라는 계획은 세웠지만 지나고 나면 다 하지 못한 것들이 아쉽게 미련으로 남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가을이 오면 겨울도 온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여름에 다하지 못 한 것들을 가을에 그리고 겨울에 다시 시작 해 봐야 하겠습니다.
이른 아침 아이들을 학교에 내려 주고 단풍 든 새벽길을 지나면서 우리들의 매일 삶으로 이웃과 세상 그리고 하나님이 칭찬받는 날들이 되기를 빌어 봅니다.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장호준의 Awesome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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