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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세상의 불의와 약자를 보며 분노를 안고 달려 온 지 55년! 이번 생애의 내 역할은 기자 직분이었다. 어느 사회에 가나 내 삶은 절반씩의 눈총과 격려 섞인 웃음 속을 넘나들었다. 얼마 남지 않은 여생도 쉼 없이 내 민족을 안으며 약자를 괴롭히는 자들을 저주하다 가리라. 저서, <아버지 그립고야>, <이래도 미국을 믿을래?>, <시대의 어둠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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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해해도 한반도 봄은 온다

“트럼프-김정은 회담불발, 실패시 전쟁” 북한전문가 
글쓴이 : 김현철 날짜 : 2019-01-16 (수) 07:05:59

  



일본 요미우리 신문 113일치를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2차 정상회담을 2월 중순 베트남에서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한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114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17~18일 사이에 워싱턴에서 만나며 트럼프 대통령도 만나게 될 것이라고 했음은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북미 고위급회담이 열릴 것을 예고한 것이다.

북중 언론에 따르면, 김정은-시진핑 두 정상은 18일 베이징에서 제4차 북중정상회담을 열고 한반도 문제 및 비핵화 관련,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 북한의 비핵화와 미국의 상응 조치에 대한 북중 간 전략적 조율이 이뤄졌다고 한다.

 

북한 매체들이 18일 북중 정상회담 시작 전에 김 위원장의 방중을 이례적으로 보도했음은 북한이 이제 다른 나라들과 같은 정상국가임을 보여주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시진핑 주석은 김 위원장과 마주 앉은 자리에서 "북미 간 추가 회담을 지지한다. 조선(북한) 측이 주장하는 원칙적인 문제들은 응당한 요구이며 조선 측의 합리적인 관심 사항이 마땅히 해결되어야 한다는 데 대하여 전적으로 동감한다"고 했다.

 

, 비핵화 관련 대북 제재 완화 및 평화체제 구축 등 미국의 상응조치를 촉구하는 김 위원장의 입장을 전폭지지, 비핵화 협상에 북한과 공동 대응하겠다는 자세를 보였음은 북중 4차정상회담이 성공적이었음을 말해준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이 교착 상태에 빠진 북핵 문제 진전을 위해 만났다110일치 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의 보도를 인용하면서 특히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은 트럼프 미 행정부가 비핵화 협상을 위해 타협할 준비를 해야 한다는 점을 의도적으로 상기시켰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대부분의 미국 언론은 이번 북중정상회담 결과를 보고 북중은 이번 회담을 통해 긴밀한 유대관계를 과시했다고 평가했다.

 

김정은의 입장에서 보면 트럼프와 만났을 때 무엇을, 어떻게 말할지에 대해 시진핑과 사전협의, 중국의 지지를 강화하고 북한 뒤에 중국이라는 보험이 있음을 미국을 비롯, 세계에 부각시킬 필요가 있었다.

 

김정은이 머지않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정상회담을 가지려는 것 역시 같은 맥락이다.

 

2010년 대선 출마 직전 트럼프는 안보무임승차를 비판하면서 미군을 빼겠다고 하면 한국은 당장 그 자리에 엎드려 살려달라고 빈다라는 국제외교 관례상 있을 수 없는 막말을 했다. 또 최근에는 한국은 우리의 허가 없이는 아무것도 못한다고 발언, 한국이 미국의 식민지나 된 듯한 막말들로 한국인들의 자존심을 짓밟았다.

 

문제는 이런 사고방식을 트럼프는 물론 미국 의회, 언론 등 대부분 미국인들이 거의 같이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민족이라면 낯을 못 들만큼 부끄럽게 여겨야 할 대목이다.

 

 

트럼프가 김정은을 깍듯이 예우하는 이유

 

전 세계 국가 원수들을 우습게 아는, 무지하고 교만하면서도 영특한 트럼프는 김정은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만은 깍듯이 예우하는 신중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김정은에 대해서는 침이 마르도록 칭찬일색이다. 적수인 러시아는 아직 전쟁을 일으킬 대상은 아니지만 북한은 미국 하기에 따라 언제든 미 본토 공격 가능성이 큰, 미국에게는 가장 두려운 핵강국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북한이 화성-15형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쏘아 미국 본토 어디나 타격이 가능함을 입증했을 때 많은 미국 정계 지도자들은 그 실상을 안 믿고 비웃었지만 트럼프만은 미국의 안보파탄을 직감했다.

 

그는 반트럼프 세력이 뭐라 하든, 즉시 과거 선임 대통령들의 대북 정책을 비판하면서 대북정책 변화의 길을 택하는 것만이 미국이 살길임을 확신했다.

 

때마침 멀러 특검의 조사결과 발표가 임박한데다, FBI(미연방수사국)가 러시아와 공모한 혐의로 트럼프를 수사하고 있다는 뉴욕타임스의 폭로 및 러시아 스캔들, 여성 스캔들, 인종차별주의에 따른 정책,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전례 없는 해외주둔 미군철수 정책들, 그리고 야당이 우월한 하원의 탄핵 조짐 등 미국국내 사정은 트럼프를 날로 사면초가(四面楚歌)로 내몰고 있다. 북핵문제 해결 이상 미국인들에게 다급한 문제가 없음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트럼프는 김정은을 통해 이 꽉 막힌 미로(迷路)를 빠져나가 국민의 환심을 사는 길밖에 없다.

 

북한이 초지일관, 비확화에 따른 상응조치가 없는 한, 이제는 더 속지 않고, 미국에 끌려 한 발짝도 안 나가겠다며 그간 여러 차례나 실무급회담 제의를 묵살 해왔고, 신년사에서는 미국이 바뀌지 않는 한, 북한은 비핵화를 이탈, 새 길을 갈 수도 있다고 배수진을 쳐버린 오늘이 아닌가.

 

겉으로는 체면상 서두를 필요 없다는 말을 되풀이하면서도 트럼프는 이제 제재완화 내지 완전철폐-종전선언-평화협정-주한미군철수-국교수립 등의 수순을 밟을 수밖에 없는 막다른 골목까지 밀려 다급해진 상황이다.

 

북한전문가 해리 카지아니스(더 내셔널인터레스트 국방담당 편집장)트럼프-김정은 회담 불발 또는 실패시 전쟁 확실주장은 트럼프도 이제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한반도의 봄이 머지않았다는 뜻이다.

 

 

* 이 칼럼은 코리아 위클리제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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