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미술인 지원단체(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의 2017년 봄 미술사 강의가 오는 1월 6일 맨해튼의17 E. 47th St 에 위치한 센터 포 픽션에서 시작된다.
세일럼 피바디 엑세스 미술관에서 한국 미술 소장품 전문가로 일하고 있는 김지연(아래 사진) 박사가 강의하는 이번 미술사 강의는 ‘한국 미술과 한국의 문화’라는 주제로 총 20주간 이어진다.
동아시아 문화의 큰 흐름 안에서 고대로부터 근대까지 한국 미술이 어떻게 발전하였는지 또한 미술품들이 어떻게 사회와 문화의 변동을 반영하는지 살펴보게 된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오까지 진행되는 미술사 강의는 한글로 진행된다. 관심있는 이들은 info@ahlfoundation.org로 문의하면 된다.
톱사진 화성능행도 병풍 중 시흥환어행렬도
Court painters, "Returning Procession" (detail), from Royal Visit to the City of Hwaseong (Suwon), ca 1795, eight-fold screen, Leeum, Korea
뉴욕=민지영기자 newsroh@gmail.com